DR콩고 초포강(Tshopo)에서의 다짐
DR콩고 고운환 PM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5월 15일부터 한국국제봉사기구(KVO)의 봉사단원으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 키상가니(Kisangani)에서 활동하게 될 고운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본격적인 자원봉사 스토리에 앞서 앞으로의 제 포부를 간략히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은 일종의 고운환 단원의 자원봉사 스토리 프롤로그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DR콩고 고운환PM의 출국 현장 모습
여러분은 DR콩고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콩고 강이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콩고 강은 아마존 강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유속량을 가지고 있으며, 다섯 번째로 긴 강줄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보실 수 있으실 텐테요 사실 이 강은 콩고 강은 아니고 콩고 강에서 갈라져 나온 키상가니의 초포강(Tshopo)입니다.
▲DR콩고 키상가니의 초포강(Tshopo)
문명의 발전을 보면 대부분 강을 주변으로 발전을 이루었는데요. 이렇듯 강은 우리 삶의 기반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와 같은 봉사단원이 활동하는 지역은 대부분 이런 삶의 기반이 열악하여 삶이 고단하고 힘든 곳인데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힘차게 흐르는 강물이 그랬던 것처럼 제가 활동하게 될 지역민 삶의 기반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저와 다짐을 했습니다.
그럼 앞으로 이런 저의 다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