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타운에 있는 과일, 야채 가게입니다.
한국에서 많이 보지 못한 과일들과 모양이 특이한 토마토, 그리고 나무에 달린 바나나를 잘라서 팝니다.
현지 직원으로 있는 릴리안 언니의 식사 당번날~
언니는 케냐의 음식인 '마토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나나와 당근을 통째로 넣고 양념과 함께 볶아서 양배추와 함께 먹습니다.
State house에서 타운으로 가는 길의 모습입니다.
평일 오전에는 늘 출근하는 사람과 차들이 많은데, 주말 오전이라 한산한 모습이죠?
타운 안의 시장에 있는 꽃가게의 모습입니다.
케냐는 장미를 재배해 수출하는 나라라, 시장이든 길거리든 꽃이 많습니다.
장미꽃 한다발은 200ksh입니다. 한화로 약 2600원 정도 하는건데...우리나라에 비해 무척 싼 가격입니다.
케냐는 오월이 우기입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오전에는 '하늘색'이 바로 이것이다 보여줄 만큼 맑고 높은 하늘이지만
늦은 오후쯤이 되면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하늘이 뚫린 것처럼 폭우가 쏟아집니다.
비가 오는 날은 차도, 인도 구분도 없고 사람들은 무조건 비와 차와 차가 튀기는 물을 피해다니느라 동분서주 해야합니다.
이상 케냐 현지 적응기의 김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