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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박경린 YP의 에티오피아 방문 스토리

안녕하세요. 2024년 상반기 YP 박경린입니다. 

2025213일부터 19일에 전은숙 과장님과 동기 YP 나경씨와 함께 에티오피아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한국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보고 듣던 에티오피아를 직접 방문하여 한국에서 준비하고 서포트하던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도 하고, 학교 학생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 항공사는 처음이었는데, 기내식이 생각보다 알차게 나오고 맛있었어요 >_<

탑승객이 거의 없어서 에티오피아 갈 때는 눕코노미로 편하게 갔어요!

밤 비행기라 에티오피아 도착 직전에는 일출도 볼 수 있었어요.



 에티오피아 공항에 도착하니, 밸런타인데이에 장미꽃을 주는 달콤한 이벤트 덕분에 처음 가 본 아프리카 대륙의 첫 국가인 에티오피아에서 꽃도 받았어요.

아디스아바바의 모습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는 큰 건물도 많고 차들도 많았어요. 왼쪽 사진은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KVO 사무실에서 창문을 통해 본 전경 사진이에요.


에티오피아에서 마신 첫 커피, ‘Tomoca’의 마키야또.

한국 마키야또보다 훨씬 부드럽고 현지 스태프분인 ‘Makeda'를 따라서 달달하게 설탕을 넣어 마시니 고급 커피우유를 마시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인 은또산

 

에티오피아 전통 음식 ‘Ingera'

인제라는 ‘Teff’라는 에티오피아의 곡물이 주재료로 사용되며 발효과정을 거쳐 요리되기에 신맛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에티오피아의 주식이에요.


Dreamland 내 카페

카페 내에서는 비쇼프투 호수를 같이 감상할 수 있어요.


에티오피아 음식 ‘Tibs', ’Tere siga‘

Tibs는 우리나라 바짝 익힌 고기와 맛이 비슷해서 누구나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이고, ‘Tere siga'는 신선한 생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는 에티오피아 요리로 우리나라 뭉티기와 비슷한 맛이었어요. 같이 찍어 먹는 소스에 다양한 향신료가 섞여있어 맛있었어요.


환하게 인사해주는 아이들의 모습


맛있게 급식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


학교 모니터링 이후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본 에티오피아 볼레 공항에서의 일몰

한국과는 다른 현실에 많이 슬프기도 하고, 바꿀 수 없는 환경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웃는 모습과 학교에 나와 배우는 걸 진심으로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KVO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이 한국에서는 작은 발자국처럼 보일지라도 에티오피아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걸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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