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봉사기구 KVO에서 운영하는 성수관광안내소가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습니다!
KVO는 1999년부터 인사동 관광안내소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정보와
경험으로 많은 기관과 단체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2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1월부터 성동구 성수관광안내소를 KVO가 위탁운영 하게 되었습니다.
성수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성수관광안내소는 성동구의 유일한 안내소로 성수동을 찾는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외국어 통역 안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KVO 통역안내봉사자들과 관광안내사 분들이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드립니다.
안내소 안으로 들어가보면 성수동 맛집, 버스안내, 박물관 등 관광안내지도와 책자들이 언어 별로 구비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팝업의
성지인 만큼 내외국인 할 것 없이 성수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성수동 팝업 스토어 리스트도 정리되어 있어 팝업과 관련된 정보들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성수관광안내소에 근무하시는 관광안내사와 KVO 통역자원봉사자
분들을 만나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성수관광안내소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자유롭게 들렀다 가는 활기찬 곳이었습니다. 주로 안내소를 찾는 내방객들은 길 안내나 성수에서 가 볼만한
곳 추천, 행사(팝업스토어),
물품 보관소와 분실물, 편의시설 등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였습니다. 방문객들의
다양한 질문에 철저히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성수관광안내소는 항상 끊임없는 정보 수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지도를 제작하면서 성수관광안내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서울시 차원에서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에 부흥해 성수관광안내소는 6월부터 성수동 움직이는 안내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먼저 다가오기만 기다리는 관광안내소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관광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움직이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성수관광안내소와 움직이는
안내소의 통역봉사자와 관광안내사 분들은 성수의 얼굴이자 작은 외교관으로서 오늘도 미소를 잃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