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라이온스클럽 회장 홍기용
처용라이온스 클럽은 “정직과 사랑으로 뜻 있는 봉사” 라는 슬로건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개개인의 행복감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와 행복과 기쁨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사회는 한층 더 밝고 아름다워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해 결식아동, 시각장애인들을 모시고 산행을 같이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을 통해 부인회원님들과 어르신들 식사도 챙겨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리는 등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현재 활동하고 있는 울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 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클럽회원들은 울산지역 외에 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의 빈곤지역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굶주리고 죽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영양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500인의 식탁”이라는 무료급식지원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희 클럽회원님들과 협의하여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어린이들을 위해 “500인 식탁” 일일 주방장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한국국제봉사기구와 자매결연을 통해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처용라이온스클럽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우리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국국제봉사기구의 500인의 식탁 사업이 점점 더 지구촌으로 확산되어 가난과 기아 사태의 현장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는 곳에서 없는 곳으로 도움의 손길이 바로 갈 수 있도록 뜻있는 많은 분들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좋은 일을 하시는 한국국제봉사기구(KVO) 회장님과 사무국직원들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온몸으로 사랑을 실천하시는 많은 자원봉사자님들에게 경의와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