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목요일, 서울 사무국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동환이는 500인의 식탁 주방장 회원이신 오인영 변호사님의 멋지고 귀여운 아들입니다.
이날 오인영 변호사님은 가족과 함께 KVO사무실을 방문해주셨는데요.
동환이는 뽀로로 저금통을 가지고 왔는데, 그 안에는 동환이가 지난 한 해동안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빨래 정돈하기, 메추리알 까기, 집안 정리 등등 부모님을 열심히 도와드리고 받은 용돈 64,350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동환이는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KVO사무실로 찾아와 아프리카의 친구들이 맛있는 식사를 먹을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금을 전해주었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용돈을 모아서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동환이.
그 모습이 사뭇 대견하고 의젓하게 느껴집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기념 사진도 찍어 주었습니다.
동환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도 전해지겠지요.
동환 어린이가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