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목요일, 한국국제봉사기구 서울 사무국에 김동환 어린이가 방문했습니다.
동환이는 500인의 식탁 주방장 회원이신 오인영 변호사님의 아들이고, 매년 저금통을 들고 KVO 한국국제봉사기구 사무실을 방문하는 멋진 아이입니다.
코로나19팬데믹 기간 동안 방문을 연기하다가, 오랜만에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
이날도 동환이는 저금통에 그 동안 부모님의 집안일을 열심히 도와드리고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가지고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함께 방문하신 동환이의 부모님께서는 KVO 직원들에게 동환이가 올해 중학생이 된다는 소식을 알려주셨고, 모두 동환이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해주었습니다.
동환이는 모금액을 전달하며 새해에도 열심히 용돈을 모아서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KVO 직원들에게 전했습니다
동환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올 한해도 아프리카 친구들에게도 전해지겠지요.
동환 어린이가 중학교 생활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