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KVO 서울국제부사무국에서 KVO 대학생 서포터즈 ‘나는 산타다’ 1기 자원봉사활동 보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국내 대학생으로 결성된 19명의 KVO 산타들은 12월 한 달 동안 서울 및 경기지역 각지에 배포되어 있는 KVO 아프리카 결식아동 무료급식 “500인의 식탁” 후원 저금통모금함 교체하고, 수거된 후원금을 아프리카로 보내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KVO ‘500인의 식탁’ 후원 저금통모금함은 서울, 경기지역과 울산지역에 위치한 여러 다양한 상점과 관공서에 배포되어 있으며, 지난 12월 총 5주 활동기간동안 ‘나는 산타다’ 1기 학생들은 산타복을 입고 서울 및 경기지역 중 KVO 저금통모금함이 배포된 상점을 직접 찾아가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거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한 무료급식기금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헌신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가했던 이민정 학생은 “사랑은 내가 많이 가져야만 나눌 수 있는 절대적인 양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그들과 조금이라도 공유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라며 보람되었던 이번 활동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뜻 깊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줄 KVO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