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O 다문화 한글교실 6월 소식]
KVO 다문화 한글교실_리본공예, KVO농장 나들이!
이번 6월에 KVO 다문화가정 한글교실에서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리본공예와 경주 건천에 위치한 KVO농장 나들이!
첫 번째 프로그램, 리본공예!
여자라면 누구나 관심이 가는 리본공예 중 하나인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꽃을 만들기 위해 촘촘히 바느질을 하고
리본을 이리저리 돌리며 모양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모두 뚝딱뚝딱 잘 만들었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나오는 뿌듯한 표정이 보이시나요?
리본공예 외 다문화 여성분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이었던 KVO 농장 나들이!
수확할 때가 된 양파와 마늘을 캐는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햇볕이 매우 뜨거웠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여성분들, 자원봉사자, 직원 모두 즐겁게 작업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도시에서 느끼기 힘든 수확의 즐거움이 함께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농사짓던 고향도 생각이 나기도 하고 오랜만에 교외로 나와서 너무 좋다고 하시는 다문화 가정 여성분들!
▲ 수확 중인 다문화 여성분들, 자원봉사자의 현장 모습
▲ 수확 후 단체사진 찰칵!
잠시 쉬는 시간에 농장에 있는 앵두, 산딸기, 오디를 먹으며 자연 속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빨갛게 익은 예쁜 앵두에 모두들 반해버렸답니다.
농장 일에 허기진 우리에게 또 다른 행복한 시간, 바비큐 파티!!!
공기도 좋고 자연 속에서 먹는 고기 맛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추억의 게임 ‘보물찾기’!
보물을 찾는 모습이 마치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이 천진해보이셨습니다.
함께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다문화가정 여성분들께는 ‘한국국제봉사기구’가 생활에 활력이 되길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