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27일 울산 정지말 공원에서 열린 한국국제봉사기구 바자회 현장입니다.
수익금으로 국내외 빈곤계층을 도움을 목표로 열린 바자회에서 많은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바삐 진행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여러 힘든 작업을 빨리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님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참 힘들었겠지요?^^
한국국제봉사기구의 안내책자도 함께 구비하여 바자회의 목표를 알렸습니다.
주변 유치원에서도 야외수업으로 바자회를 방문했습니다.
햇볕이 가득한 오전!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귀여운 조잘거림 속에 드디어 바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헌옷과 헌 물건들을 기증받아 싸게 팔기도 하였습니다.
싼값에 좋은 물건을 사고 기부도 된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습니다.
하교길인 아이들도 들러서 쌈지돈을 꺼내며 자신들의 학용품을 사가기도 했습니다.
단연 어른들의 인기는 서울동대문에서 기증받아 내려온 신발이었습니다.
싼값에 새신발을 장만한다는 사실에 나중에는 줄을 서서 구입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반면 아이들의 인기는 풍선아트와 솜사탕!! 아이들도 줄을 지어 기다려서 솜사탕을 안아름 들고 다닙니다.
벌써 해가 졌지만 계속 이어지는 바자회!!
어두운데 고생하시는 봉사자분들 덕분에 바자회가 성황리에 이어져 갑니다.
저녁에 출출한 배를 달래러 오시는 주민분들도 계셨고
늦게나마 바자회소식을 접하신 분들도 어두운 와중에도 부랴부랴 오셨습니다.
이렇게 이틀동안의 빈곤 돕기 바자회가 성황리에 끝을 맺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원과 호응속에 더 발전해나가는 한국국제봉사기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