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6.11.27(일)
- 장소 : 경상남도 통영 미륵산
2016년 올해의 마지막 산행은 통영의 미륵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움츠러들었던 몸을 가볍게 풀고 함께 산행에 나섰습니다. 숲속의 상쾌한 피톤치드와 통영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면서 어느새 추위는 잊은 채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산꼭대기에서 바라본 통영의 한려수도는 아름답고 신비롭게 느껴졌고 다들 그 모습에 매료되어 넋을 놓고 구경하였습니다. 다들 마지막 산행이라는 것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내년에도 진행된다면 꼭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 북한 이탈주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