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토요일에 북인사안내소 앞마당에서 [에티오피아 아동 돕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올해 5월 바자회에 이어, 두 번째 바자회입니다. ^^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준 덕분에 따뜻한 바자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강북지회 기능장님들이 후원해주신 쿠키, 빵 등의 베이커리는
인기가 많아서 모두 다 판매되었습니다! ^^
또한 북인사안내소 통역봉사단이 준비한 액세서리, 가방, 옷, 책 등의 물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물품판매 뿐만 아니라 붓글씨 체험, 한지로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문양 색칠 체험이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겁게 참여해주었습니다.^^
행사의 마무리는 사물놀이 공연이었습니다.
북인사안내소 앞마당을 가득 채우는 경쾌한 소리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즐거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아동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매해 열리지만
해가 더할수록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어, 기쁨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
쌀쌀한 날씨 가운데, 에티오피아 아동들을 위해 고생한 KVO통역봉사단과 북인사안내소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