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잔반없는 급식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KVO의 클린테이블 캠페인!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도 클린테이블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했습니다.
특히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는 2014년 뉴트리앤 이라는 잡지에 소개 될 정도로 클린테이블 캠페인 활동에 상당한 의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의 동아리 'CIC'는 2014년 점심시간에 전교생의 잔반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캠페인에 대해 적극 홍보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길거리 클린테이블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2015년에는 선배들의 활동을 이어받아 '폴로'라는 동아리가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동아리 '폴로'는 국제 교류 관련 봉사 활동 동아리로 매년 다양한 봉사를 해왔는데, 잔반량을 줄임으로써 제3세계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클린테이블 캠페인이 동아리 취지와 잘 맞는 것을 보고 'CIC'로부터 이어 받아 더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교 영양사에 따르면 매 주 수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정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는데, 급식 모니터링을 한 결과 잔반이 많이줄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또래 친구인 '폴로'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를 하는 만큼 학생들 전체가즐겁게 잔반 없는 급식에 동참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뉴트리엔 2월호에 실린 클린테이블 캠페인 활동
선배들이 이런 훌륭한 활동을 본받아서인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들 또한 '국제동아리'에서 클린테이블 캠페인을 적극 펼쳤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설문판을 이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빈그릇 인증샷을 남기는 등 재미있게 클린테이블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한양사대부중학교의 클린테이블 캠페인 활동
우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활동을 한 결과 한양사대부고에서는 총 500,000원이, 한양사대부중에서는 총 401,000원이 모금되어 에티오피아 KVO센터 아이들의 소중한 영양만점 급식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클린테이블 캠페인 교육에 도움을 주신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동아리 '폴로'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국제동아리' 학생들과 담당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