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빛누리예“ 학생들과 함께 한 인사동 거리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 한국국제봉사기구를 찾은 “밝은빛누리에” 봉사 동아리 학생들
26일(수), 장호원고등학교의 “밝은빛누리예” 봉사 동아리 학생들 10명이 한국국제봉사기구를 방문하였습니다. 인사동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될 자원봉사자 학생들이었습니다.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이 날 “밝은빛누리예” 학생들과 인사동에서 약 3시간 동안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던 중 KVO를 우연히 알게 되었고 직접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밝고 예쁘게 자라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밝은빛누리예”는 이런 학생들의 예쁜 마음을 꼭 닮은 이름인 듯합니다.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모금함과 캠페인 피켓
캠페인 진행 전 후원홍보팀의 정미정 주임은 단체 소개 및 캠페인 진행 시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한 간략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미정 주임과 설명을 듣고 있는 “밝은빛누리예”학생들
캠페인 장소로는 인사동 ‘북인사 마당’을 택했습니다. 30분 정도 준비 및 테이블 세팅을 마친 후 14시 30분부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벌였습니다. 등에는 단체 조끼에 적힌 한국국제봉사기구 로고를 지고, 손에는 ‘500인의 식탁’ 와 단체 홍보 피켓을 든 아이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캠페인 활동을 해나갔습니다.
▲거리 캠페인을 진행 중인 “밝은빛누리예” 학생들
처음 해보는 모금 캠페인 활동이라 쑥스러워 했지만 점차 노련하게 일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다시 힘을 내서 활동에 임했습니다. 그렇게 3시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흐른 후 17시에 캠페인을 종료했습니다. 힘들었을 텐데 밝게 웃으며 활동한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모금함에 돈을 넣어준 아기 천사들
▲인사동 거리에서
당일 모금액은 총 60,860원 이었습니다. 이는 아프리카 아이들 약 121명의 한 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돈입니다. (한 끼 식사 금액은 우리 나라 돈 500원입니다.)
▲캠페인이 끝난 후 한 컷!
사람이 사람을 도울 때는 나이도 성별도 중요하지 않다고들 합니다. 18살의 어린 나이지만 봉사와 도움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 실천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고맙고 행복했습니다.“밝은빛누리예” 봉사 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그들의 행로에 응원의 말 전합니다.
캠페인 문의
후원홍보팀
E-mail_pr2.kvo@hanmail.net
Tel_070-7017-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