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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2019년 4월 교사워크숍, 셋째 날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진행되었던 교사 워크숍의 마지막 날.


둘째 날 여러 가지 실내 게임과 활동들을 경험해보았다면 셋째 날에는 더욱 활기찬 실외 활동들로 워크숍은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은 학교 운동장에 모여 트레이너 선생님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실외 게임들에 참여하였습니다. 운동장에서 뛰어 노는 것보다는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더 익숙했던 선생님들에게는 직접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운동장 바닥에 선을 그려 게임 준비를 하고 서로 손을 맞잡으며 문제를 풀고 바닥에 막대를 놓고 막대 위를 걸으며 미션을 성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생님들의 탄성, 환호, 웃음 소리가 카라호라 운동장을 가득 채우며 빠르게 오전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뛰고 움직이며 활동을 해서인지 더욱 맛있는 점심 식사시간을 가진 선생님들은 교실로 들어와 오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날 오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로 꾸며졌습니다. 선생님들은 색종이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기초 도형들을 직접 만들고 이 도형들을 이용하여 칠교놀이를 함께 하였습니다. 기초 도형들이 모여 여러 가지 다양한 모양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의 예술 및 지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도 배우고 또한 퍼즐을 풀어보며 두뇌를 쓰는 활동에 선생님들은 머리를 모아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후 시간도 어느새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모든 프로그램들이 끝나고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KVO 지부장님과 현지 정부 관계자들의 스피치와 수료증 전달, 마무리 기념 사진촬영으로 3일간의 활기찼던 교사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선생님들, 트레이너님, KVO 관계자 및 정부 관계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모습


▲ 점심시간과 잠깐의 휴식시간





▲ 도형을 가지고 하는 칠교놀이와 색칠놀이 등 아이들의 예술적 지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3일간의 워크숍을 마치고 진행된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전달받는 선생님의 모습




▲마지막은 다함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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