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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티오피아 비쇼프투에서 개최된 제 1회 골든벨 대회소식

에티오피아 비쇼프투에서 개최된 제 1회 골든벨 대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6 8일 오전 10시 에서 오후 3시까지, 5개 공립초등학교 중 하나인 카라-호라(Kara-hora) 초등학교에서 5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는 골든벨 대회가 있었습니다.

각 학교별로 4학년과 8학년에서 8명씩 선발된 우등생들의 대결이었습니다.

골든벨 문제는 전 교과과목을 통틀어서 종합적으로 출제되었답니다.

이곳 학교의 방침에 따라사 암하릭어(Amharic) 반과 오로모어(Oromo) 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오로모어(Oromo) 반의 영예의 1등은 데라라(Derara) 초등학교 8학년 여학생 사라 톨차(Sara Tolcha) 입니다.

암하릭어(Amharic) 반의 영예의 1등도 데라라(Derara) 초등학교 8학년 여학생 타가 뎀세아(Taga Demsea) 입니다.

참가한 40명의 학생 모두에게는 골든벨 대회의 참가증명서를 수여했으며 그 중 우승한 12명들에게는 별도의 상품이

수여되었습니다.

영예의 1등을 차지한 2명의 학생들에게는 옥스퍼드 사전을 그이외의 학생들에게는 수학이나 과학 영어 등의

참고서적을 수여했습니다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고견을 모아 고른 책들이랍니다.

금번 1회 골든벨 대회에는 현지 교육청에서도 나와주셔서 응원해 주셨으며 에티오피아 코이카 사무소의 도영아 소장님도 참석해 주셔서 더욱 성대한 대회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도 의욕적으로 무척 고무된 행사였습니다.

금번 1회 골든벨 대회는 아마 에티오피아에서는 처음 있는 행사일 수도 있답니다

이곳 KVO 에티오피아 지부의 미키아스(Mikias) 지부장이 우리나라의 골든 벨을 보고 영감을 얻어 직접 개최하고 싶어했던 경연대회였습니다.

앞으로 2회, 3회, 그리고 그 차후까지 골든벨 대회가 개최되고 더욱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 비쇼프투 현지에서 개최되는 제 1회 골든벨 대회가 시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이번 골든벨 대회가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개최되었던 최초의 골든벨 대회일지도 모른다고 하니 아이들이 더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 이윽고 첫번째 문제가 출제되고, 아이들은 문제를 읽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배부된 종이에 문제의 답을 직접 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금방 써내려가는 아이도 있지만, 골똘히 생각하여 어떤 답을 적을지 고민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골든벨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모습.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골똘히 생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지요?

▶ 에티오피아 KOICA 사무소의 도영아 사무장님도 금번 제 1회 골든벨 대회에 직접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 골든벨 대회가 한창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많은 문제를 뚫고 살아남은 학생들이 선생님이 불러주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골든벨 대회에서 영예의 1등을 수상한 학생 중 한명이 자랑스럽게 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골든벨 대회에서 영예의 1등을 수상한 학생 중 한명과 KVO에티오피아 지부의 미키아스(Mikias)지부장의 기념사진촬영

▶ 제 1회 골든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시상식이 이루어지는 모습입니다 

영예의 1등을 차지한 데라라(Derara)초등학교의 두 학생(사라 톨차(Sara Tolcha),타가 뎀세아(Taga Demsea))에게는 옥스퍼드 사전을, 그 이외의 학생들에게는 수학,과학,영어등 교과의 참고서적을 수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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