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작게 인쇄

[볼리비아]¡Hola! Bolivia! (안녕 볼리비아!) 2018 년 KVO 볼리비아 지부 소식 (3)

 ¡Hola! Corea !

(올라 꼬레아 = 스페인어로 안녕하세요 한국 이라는 뜻입니다.)
KVO 볼리비아 지부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8년 볼리비아 리베랄따에서는 어떤 활동이 진행되고 있을까요?

3) 컴퓨터 교육실

KVO 볼리비아 지부에서는 아동 청소년의 컴퓨터 교육을 위하여 컴퓨터 교육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교육은 오전반, 오후반, 저녁반으로 나누어 교육하고 있으며 1회 1시간  5회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수강하는 학생수가 많이 경감하여, 교사진 월급을 지불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연말에 교사진들에게
증정하였던 식품 선물도 줄 수 없어 쓸쓸한 연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유인즉슨, 2017년 알멘드라 열매의 수확이 거의 70% 가량 줄어들어 원주민 및 현지 지역사회의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지 지역 경제의 50%가 알멘드라 수확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다행히, 2018년 1월부터 알멘드라 열매가 풍성하게 열려 현재 수강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7년의 전체 직업 연수생은 일일 30~40명 정도였으나, 2018년 현재 연수생이 두배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컴퓨터 교육실의 컴퓨터 3대가 고장이 나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현재의 조건으로는 추가 구매가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컴퓨터 연수비는 입학비 40페소, 교육비 매월 74페소 정도이며 6~7개월 가량의 교육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받게 됩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배움에의 의지를 가진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컴퓨터 교육을 통해서 직업능력의
역량개발 증진이 이루어지리라 기대됩니다.


▲ KVO볼리비아 지부의 컴퓨터 교육실에서 컴퓨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 KVO볼리비아 지부의 컴퓨터 교육실에서 컴퓨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 KVO볼리비아 지부의 컴퓨터 교육실에서 컴퓨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강사진에게 자유로이 질문을 하는 등 열정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KVO볼리비아 지부의 컴퓨터 교육실에서 컴퓨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집중해서 컴퓨터 수업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의 모습.

▲ KVO볼리비아 지부의 컴퓨터 교육실에서 컴퓨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컴퓨터 교육을 듣기위해 KVO 볼리비아 지부를 찾고 있습니다.


▲ KVO볼리비아 지부의 컴퓨터 교육실에서 컴퓨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직접적인 실습을 통해서 컴퓨터 기술능력을 배우고 있습니다.
코멘트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