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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Hola! Bolivia! (안녕 볼리비아!) 2018 년 KVO 볼리비아 지부 소식 (1)

¡Hola! Corea !


(올라 꼬레아 = 스페인어로 안녕하세요 한국 이라는 뜻입니다.)

KVO 볼리비아 지부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7년 볼리비아 리베랄따에서는 어떤 활동이 진행되었을까요?


1) 어린이집

2014년에 리베랄타 군청에 양도한 KVO 어린이 집은 군청의 최소 지원으로 일일 5~10명의 어린이들이
입소하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KVO에서 직접적인 관리를 할 때에는 어린이 심리 상담원 및 교육전문가들이 직접적인 상담을 통하여 아동들의 심신적인 부분을 케어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어린이 전문인력이 지원되지    않아, 단순히 일시적인 보호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시적인 보호만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다시 가정으로 되돌아가게 되는 아이들은 육체적폭력, 성폭력 혹은 가정불화로 가정에서 도망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여 어려움이 있는 아동 및 가정을 지원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임시적으로나마 거리에서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최소한의 운영은 이루어지고 있어  KVO와 KOICA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어린이집이 결코 무의미한 지원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어린이들의 식사가 간단한 주식으로 구성되어 필요 영양분과 과일 및 식수가 공급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식수의 경우, 직원들이 인근 가정집의 우물에서 물을 퍼올려 제공하고 있지만, 때때로 우물에 문제가 발생하여
식수로 사용하기 곤란한 때도 있다고 합니다.

KVO 볼리비아 지부에서 운영중인 청소년 직업 훈련소의 식수는 발전기로 지하 20M에서 끌어올려 사용중이므로
식수로 사용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기에, 필요할 경우 식수지원을 언제든지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KVO 볼리비아 지부의 이영완 지부장과 어린이집 아이들의 모습.

▲ KVO 볼리비아 지부의 이영완 지부장과 어린이집 아이들의 모습.

▲ 어린이집에서 제공된 식사를 먹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 어린이집에서 제공된 식사를 먹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옹기종기 모여앉아 깨끗하게 한 그릇을 비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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