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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KVO 국제사무국 인턴들의 한-베 기술교육센터 체험기!

12월 15일, 한국의 KVO 국제사무국에서 회장님 포함 5명의 직원들이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한-베 기술교육센터에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었어요.
 
앞으로 현지에서 출장기간 동안 함께 진행할 오픈식, 한국문화행사, 한국기업 취업특강, 체육대회 등의 행사에 대해 회의하며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12월 19일에는  12군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12군학교의 총장님이 저희를 반갑게 반겨주셨는데요. 한국과 베트남의 근황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한참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베트남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요리들을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기약하며,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선물도 주고받고, 덕담도 주고받는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여 간의 출장 기간 동안 한국 직원, 인턴들이 함께 여러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과도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퇴근 후 지칠법도 한데,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특강과 행사들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센터 수강생 출신 현지 직원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양태섭 선생님>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쭝, 한국 이름으로는 양태섭이라고 하고 한-베 기술교육 센터에서 총무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동시에 한국어 강사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30살이고, 호치민시에 살고 있어요.
 
2. 한국어를 배우려고 이 기관을 선택했던 이유는?
한국 문화와 한국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한국어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한국어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관이 KVO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고 싶기도 하고, 좋은 일을 하고 싶기도 했고 그래서 이 기관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3. 이 기관에서 일하게 된 이유?
처음에 이 기관을 선택했던 이유와 같아요. 좋은 일을 하는 단체에 보탬이 되고 싶었고, 무엇보다 한국말로 한국사람과 같이 얘기할 수 있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어서요. 저의 한국어 실력을 올리고 싶어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4. 최종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앞으로 한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매일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 합니다.
 
5. 수강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건강하시고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모여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함께 공부하고 의논해보았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해 줄 수 있고, 한국에 대해서 더 많이 가르쳐 주고 싶어요. 매일 항상 웃고, 복 많이 받으세요!
 
<람 선생님>
1. 자기소개?
제 이름은 람 (Nguyen Ho Viet Lam)이고, 현재 한-베 경제기술 교육센터에서 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생 관리, 학사 관리, 통 번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2.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한국에 관련된 것을 다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태권도, K-pop 그리고 특히 한국 사람을 좋아해요.
 
3.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기업에서 일하게 된 계기, 이유?
한국어를 배우는 저의 큰 목적은 한-베 외교관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준 한국국제봉사기구 (KVO)에 좋은 일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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