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작게 인쇄

[베트남]KVO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 3년 연장 운영 확정

한국국제봉사기구는 2013년 5월부터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베트남 호치민 12군 지역에서 빈곤청년을 위한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해왔습니다. 총 5기 수료생들이 직업훈련센터에서 한국어, 컴퓨터 OA, 컴퓨터 수리, 사무회계 등의 교육을 받고 수료 후,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에 취직하거나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는 등의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더욱 많은 현지 청년들의 교육 의지가 높아지고 호치민 12군 지역 사회의 기대가 커짐에 따라, 향후 3년간 직업훈련센터 사업을 연장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3년간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기존의 직업훈련센터는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한국어 수업에 더욱 중점을 두어 컴퓨터 OA, 컴퓨터 수리 교육 등의 직업훈련 기회가 제공됩니다. 기존의 한국문화특강과 취업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내용을 더욱 보강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파트너 기관인 12군 중등경제기술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16년 5월부터 연장하여 운영되는 사업은 기존 직업훈련센터에서의 교육 외에도, IT 기술 분야 창업에 도전하는 호치민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을 위한 시설과 인프라가 부족한 대상자에게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시설을 지원하고 IT 기술 분야 및 창업과정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지난 3년간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호치민의 빈곤 지역인 12군에서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해오며 수료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빈곤률을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향후 3년간 지속되는 사업은 한걸음 더 나아가 더욱 많은 빈곤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여 현재의 가난에서 벗어나고 동시에 호치민 지역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진 IT 분야의 청년들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코멘트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