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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파견단원 스토리] 베트남의 국민커피, 쓰어다(Cà phê Sữa)

안녕하세요,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커피인데요, 이번에 베트남의 국민 커피, 바로 카페 쓰어다(Cà phê Sữa)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 베트남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베트남은 세계 총 커피 생산량의 1/5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로버스타(Robusta) 커피 생산국이라고 합니다. 로버스타는 다른 원두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2~3배 가량 높고 쓴맛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 생산이 주로 로부스타에 집중된 베트남 커피는 이와 같은 특징 때문인지 커피에 연유(Sữa Ông Thọ, 줄여서Sữa) 를 듬뿍 넣어 달달하게 마신답니다.

그럼 카페 쓰어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번 보세요.



커피를 카페 핀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연유를 미리 담아놓은 컵에 드립 합니다. 그리고 차갑게 마시고 싶으면 얼음 잔에 옮겨 부으면 끝!
 
정말 간단하죠?

커피숍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카페 쓰어다를 마시지만 대부분 보통 길에서 파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의 카페 쓰어다는




연유 담은 일회용 컵에 액상 커피를 부은 후에 얼음 넣으면 끝!

더 간단하죠?

동남아시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휴식할 때마다 생각나고 찾게 되는 카페 쓰어다, 베트남에 오시면 꼭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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