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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희망을 품은 정글 (3) 배움의 즐거움


볼리비아 KVO센터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6년 상반기 사업 결과 많은 주민들이 취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컴퓨터와 컴퓨터 수리교육반과 아이들의 기초학습력 향상을 위해 수학교육반에 참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컴퓨터 교육은 저소득 청소년과 특히 여성을 위해 7개월 코스로 교육을 수료하면 컴퓨터 자격증까지 받을 수 있는 강의로 오전, 오후, 저녁반으로 나눠 하루에 70~80명이 수강 할 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우리 볼리비아 KVO센터는 저소득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기존 컴퓨터 학원 수강료의 50% 수준으로 저렴하여 저소득층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인기요인입니다^^




컴퓨터 수리 교육은 2주 코스로 한 기수당 5명의 수강생이 있는데요, 취업과 직결된 교육이라 수강료가 있음에도 매 강의 때 마다 수강생이 금세 마감되고있습니다. 취업을 위한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저녁시간대에 주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중 학습력이 다소 떨어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충수업의 의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소득 아이들의 경우 특히 수업이 부진한 경우가 더러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기초학습력을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주 3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 학습에 열의를 보인답니다.




볼리비아 KVO센터에서는 지역의 저소득층이 빈곤을 되물림 되지 않도록 하는 바람에서 저소득층과 밀착하여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 년 성장하는 볼리비아 KVO센터의 지역주민들이 그들의 지역사회를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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