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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누구보다 밝게 웃고 있는 해바라기


 
드디어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하여 가져온 씨앗을 사무실 앞에 심었었는데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서 아주 예쁜 노란 잎을 피었네요. 새 진료소 주위에 심기 전에 미리 사무실 앞에 심어봤어요. 비료도 없고 자연 오염도 없이 자란 완전 유기농, 무공해 해바라기랍니다. 키는 저의 무릎보다 조금 더 자라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자신의 할 일을 끝까지 다한 해바라기가 무척이나 대견스럽습니다. 저 노랗게 활짝 웃음 띤 해바라기처럼 DRC(콩고민주공화국)에도 항상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 DRC 최명길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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