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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후원자님의 편지를 받은 Aster 아스터

아스터는 수줍음을 많이 타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번 만났을 때보다 훌쩍 커서, 못알아 볼뻔 했던 아동중 한명입니다.
 
이 편지가 어떻게 한국에서부터 도착했는지 무슨 의미를 띄는지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경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편지를 받은 아동들과 편지도 돌아가면서 읽어보고 하면서
후원자님의 사진을 볼 수 없어 아쉬워했습니다.
 
그래도 후원자님이 손글씨로 직접 소식을 전했다는 것,
머나먼 한국에서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 신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후원자님의 정성과 사랑이 묻어나는 편지 감사드리며 한국국제봉사기구는 결연아동에게 그 사랑을 전달 드리고자 지난 후원자 편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번 결연아동 후원자 편지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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