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작게 인쇄

[에티오피아]우등생 Yohanes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KVO 천사님! 
저는 9살 Yohanes Alemu Hunde입니다.
 
저는 엄마,아빠,누나와 함께 살고 있어요.
 


저희는 집이 없어서 교회에서 살고 있답니다.
대신 아빠가 교회에서 무보수로 일을 하세요.
아세요?
우리 아빤 정말 멋진 경비원 이에요!
저는 우리 아빠가 정말 좋아요~
 
엄마는 인제라를 만들어서 시장에 파시기도 하고
일이 있을땐 힘든 노동을 하셔서 돈을 벌어 오세요.
저는 그런 날이면 엄마가 마음이 너무 아파요.
엄마가 힘들어 보이시거든요.. 
 
우리 누나는 18살이에요. 고등학교 11학년이랍니다.
누나와 저를 위해 일하시는 엄마 아빠를 위해 저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여긴 제가 공부하는 곳이랍니다.
아참! 저는 공부를 아주 잘하는 편이에요~헤헤~
모든 과목이 다 재미있고 좋아요!
제 꿈은 엔지니어에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빨리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요.
엄마 아빠께 맛있는 음식도 사드리고 멋진 집도 지어 드리고 싶어요.
 
 
 
 
저는 침대 옆에서 책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아~~ 저는 뛰는 것이 정말 좋답니다.
이렇게 아침마다 열심히 뛰고 나면 학교가서 더 힘이 생기거든요!
 
항상 우리 아빠 바람은 제가 공부할 수 있는 방이 따로 있는 집에 사는것이래요.
아빠는 언제나 저에게 사랑을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최고 멋진 아빠에요.
 
천사님!
이렇게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봐요~
 

 

코멘트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