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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티오피아]동생을 매일 업고 등교하는 Degu의 이야기.

 
에티오피아에 사는 Degu는 12살 입니다.
Degu의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의 재혼으로 6살 난 이복동생이 있습니다.
이복동생은 태어날 때부터 걸을 수 없었다고 해요.
현재 어머니는 새 아버지와의 이혼으로 Degu는 어머니와 이복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인제라라고 하는 에티오피아의 음식을 만들어 시장에 파십니다.
이렇게 인제라는 만들어 파는 일을 방과후에 Degu도 열심히 돕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익이 그렇게 많지 않아 생활비가 부족에 이웃에게 빌리는 일이 빈번하다고 해요.
 
현재 Degu의 집에는 부엌이 없어, 비가 오는 우기에는 인제라 만드는 것 마저도 어려워져 더욱 고초를 겪는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Degu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입니다.
마음씨 착한 Degu는 거동이 불편한 동생을 위해서 매일 동생을 안고 등교를 합니다.
500인의 식탁 센터에 올 때도 항상 동생과 함께 입니다.
 
학교를 마치고 난 이후의 대부분의 여가 시간에는 거동이 불편한 동생을 돌보는 게 생활입니다.
이런 Degu는 커서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부끄럽게 꿈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Degu의 꿈을 응원 하고 싶으시다면
Degu와 같은 아이들의 희망이 되어주고 싶으시다면
KVO와 함께 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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