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9~10일 KVO 에티오피아지부 봉사단원들은 아프리카 순방일정의 일환으로 에티
오피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하여 코이카 및 여러 NGO단체 소속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 걸쳐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등 만찬회 자리를 빛
냈습니다.
특히 10일 KVO 봉사단원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서쪽으로
1시간 반 가량 떨어진 고지대 농촌마을 '가레아레라'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KVO 봉사단원들은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가레아레라 지역에 도착하여 공용화장
실 및 마을회관 신축, 보건소 및 우물 울타리 보수작업 방역활동 등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
작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마을 주민들에게 구강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봉사활동이 펼쳐진 오로미아주 '가레아레라' 마을은 월 소득수준이
60불 정도인 농촌지역으로, KVO단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이 농업으로 의존하여 생
활하고 있는 이곳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namespace prefix = o />풍선아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KVO 이민영, 천혜정 단원
풍선아트 행사현장을 둘러보는 이명박 대통령
또한 KVO 단원들은 이 마을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행사를 진행하고 문구류를
나눠주는 등 이곳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활동에도 전념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순방에 맞춰 펼쳐진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던 KVO 이민영 단원은 활
동을 마치고 난 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었던 봉사활동이었던 지라 처음에는 무척 피곤
했지만 농촌지역 작은 마을에 사는 이웃 주민들,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으로 즐거
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특히 이명박 대통령께서 먼 곳까지 함께 하시어 자리를 빛내주
셔서 매우 뜻 깊은 활동이 된 것 같습니다" 라며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