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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말라리아 치료를 받고 완쾌된 아감비아 Agambia 이야기

 
KVO 키상가니 말라리아 진료센터에서 말라리아에 걸린 어린 아이를 치료중인 안나(Anne) 의사선생님
 
126일 콩고민주공화국 키상가니 지역에 KVO 말라라아 센터를 개소한 이래로
5월 현재까지 총 5,305명의 환자들이 내원하였으며, 그 중 이와 같은 영·유아
말라리아 환자는 3,510,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전원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진료소에 방문했을 당시의 아감비아 Agambia 모습
 
 
아감비아 Agambia (위의 7개월 된 아기)는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진료소 방문 당시
고열에 시달리고 지속적으로 땀을 흘리며 울음소리조차 내지 못 할 정도로 힘에
겨워하고 있었습니다. 진료소에서 제공받은 치료약과 영양제 및 영양식으로 건강을
회복하였으며 현재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방치되었다면 이 아이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말라리아를 치료받고 완쾌된 아감비아 Agambia의 현재 모습 (앞쪽)
 
 
콩고민주공화국에는 위와 같은 0-5세 미만의 아이가 말라리아로 인해 생사를
가르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KVO말라리아 센터에서는 이러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의료진 및 각종 의약품,
의료장비 등을 두고 있습니다. 전문 병리사 및 전문의를 통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말라리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말라리아 치료제와 함께
영양식 및 영양제를 제공받으며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질병으로부터 완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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