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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코이카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우수사업 성과 사례 선정 소식

 

지난 1228일 발간된 코이카 매거진에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우수 사업성과의 사례 중 하나로, 한국국제봉사기구의 에티오피아 초등교육역량강화 사업이 선정되어 수록되었습니다. 

코이카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2023년 교육분야 우수사업으로 한국국제봉사기구 에티오피아 교육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2022-2023 코이카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우수사례로 2023년도 코이카 대표홈페이지 '시민사회협력사업' 에 우수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코이카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5개 기관으로 유니월드(케냐/농림수산/진입형), 세이브더칠드런(우간다/보건/성장형), 한국국제봉사기구(에티오피아/교육/성장형), 그린굿스(라오스/사회연대경제/성장형), 월드비전(필리핀/보건/전략형)이 선정되었으며, 유니월드, 한국국제봉사기구, 월드비전 3개 기관 우수사례가 코이카 12월 매거진(P34~35)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KVO회원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그리고 모두 함께 노력한 2023년의 작은 보람과 열매를 맺은 것 같습니다. 이에 교육분야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된 기사를 소개해드리며,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코이카 홈페이지 링크 

주요사업 >형태별 지원현황 >시민사회협력사업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 KOICA 홈페이지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비영리 시민사회단체(CSO), 대학,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도상국 지역사회의 자립과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입니다.

    

    
  


< 코이카 매거진 2023 VOL.4 > 관련 기사 전문>

시민사회 협력 프로그램 우수 사업 성과 ODA도 시민사회단체(CSO)

파트너십으로 

코이카의 민관 협력 사업은 역사가 깊다. 1995년부터 시민사회와 협력해 시민사회단체(CSO), 대학, 연구기관, 사회적 경제조직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파트너와 개발도상국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중에서 시민사회 협력 프로그램은 중소형 파트너들과협력사업을 발굴해 파트너의 조직이나 사업역량의 성장을 지원하는 진입형, 현지 주민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풀뿌리 개발협력 사업 방식인 성장형’,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기여를 목적으로CSO와 코이카 간 상호 보완적 파트너십을갖는 전략형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생도 교사도 쑥쑥초등학교 지원 사업 

현장 수요를 파악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연결하려면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는NGO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제개발협력 NGO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에티오피아의 오로미아주 비쇼푸트시에 있는 5개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초등교육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계속해오고 있다. 1단계(2017~2019) 사업에 이어 2단계(2021~2023)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학생 수는 25.2%늘었고, 상급학교 진학률은 97.2%, 8학년 졸업률은 95.1%까지 높였다. 에티오피아 학교에는 여자 화장실이 없을 정도로 성 불평등문제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여학생의 학업이수율은 52.5%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코이카와 한국국제봉사기구는 학내 시설부터 정비하고 빈곤층 아동 급식 프로그램, 위생용품 지원,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2021년 기준 여학생 출석률을 96.1%까지 끌어올렸다. 올해는 99.1%로 사실상 전원 출석을 기록했다. 여학생의 8학년 학업 이수율은 92.8%로 높였다. 교사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워크숍, 학생 관리, 수업 전략, 학교경영 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통해 교사의 자존감을 높이고 교육자로서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학습공동체 ‘BTG(BEEKUMSA TeachersGroup)’를 직접 꾸리고 동료 교사와 인근 지역 교사들에게 교육 내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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