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포카(Foka) 초등학교에서 Mrs. Abehech Yitbarek 여선생님 한 분과 2명의 트레이너 여학생들이 제작 밑작업을 준비한 후 시범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소할 수도 있고, 익숙하지 않은 바느질, 천 접기 등 교육 내용들에 어려움을 느꼈을 수 있었음에도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모두 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범교육 후, 학부모와 학생들은 서로 마주보고 앉아 함께 대안생리대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을 반듯하게 접고,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며 만드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에 소감을 듣는 시간에 한 학부모는 이런 교육에 참석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KVO도 더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제작 밑작업을 하고 있는 Mrs. Abehech Yitbarek 선생님과 트레이너 여학생들의 모습

▶시범교육을 보여주는 트레이너 여학생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