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알면 문화가 보이고, 문화를 알면 언어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문화특강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통해 한국어 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실시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문화특강은 중급반, 초급반, 전공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초급반과 전공반은 먼저, PPT를 통해  한국의 지형에 따른 특성, 음식과 음식 예절, 전통의복, 한옥 등 한국의 문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문과 대답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하였습니다.

△ 한복을 고르는 학생들

△ 고름 매는 법을 연습하는 모습

또한, 자신이 아는 한국어로 전통부채를 꾸민 후 직접 한복을 입어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부채를 꾸미는 모습

△학생들이 만든 전통부채

△포즈를 취하는 학생들

다음으로 중급반은 초급반을 수료할 당시 이미 이론과정을 진행하여 간단한 문화 설명과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였습니다. 전통놀이는 윷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중급반은 한국어 수준과 문화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 한국어로 팀 별로 전략을 세우고 역전을 거듭하며 순위를 결정하였습니다. 윷놀이가 끝난 후에는 한복을 입어보고 전통놀이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 팀 별 윳놀이 경기를 하는 모습

△ 한복을 체험하는 학생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그 이해도도 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화특강에서 배운 내용이 바탕이 되어 앞으로의 수업에서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견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좋은 이미지가 더 이어져서 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