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에서 14일, 3일 동안 초등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위한 식량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KERA
HORA, BEKELCHA, HORA ARSADII, BABOGAYA Primary schools 그리고 BISHOFTU Special Needs School 총 5개 대상
학교에 직접 지원되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급식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식용유 48리터, 마카로니 50킬로그램, 그리고 쌀 50킬로그램이
같이 제공되었습니다.
더불어 5월 14일 국가고시를 치르는 수험생 중 8학년 학생들을 위한 음식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음식 지원 프로그램은
Buussa Gonofaa 팀이 함께 해주었는데요. Buussa
Gonofaa는 비쇼프투시 행정 사무소에서 운영하며 오로미아 지역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 팀입니다. Buussa Gonofaa팀은 국가고시를 봐야 하는 6학년과 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급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Buussa
Gonofaa 팀은 다양한 부문에서 동원된 식품을 시험 당일 학생들이 시험을 보러 가기 전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용합니다.
학생들 아침 식사 준비에
있어 필요한 재료 중 하나인 10퀸탈 밀가루를 요청하여 KVO 측에서
지원하였고, Buussa Gonofaa 팀 대표는 KVO의
협력과 이러한 신속한 대응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5월 21일부터 31일과 6월에 비쇼프투 특수 교육 학교에서 아동 97명을 대상으로 특수 교육
아동의 교육 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침 식사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학교 수업이
있는 날 비쇼프투 특수 교육 학교에서 장애 아동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학교의 교사와 KVO 코디네이터가 협력하여 지정한 조리사 2분이 식사를 함께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주로 밥과 빵, 잼, 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학교에 잘 다닐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를 섭취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VO
팀은 현장을 방문하며 아침 식사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KVO는 사업의 목표인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다방면에서 생각하며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위해 학교에 오게 되고, 식사를 마친 아동들은 자연스럽게 교실로 향하게 됩니다. 이는
아동들의 출석률을 높이는 긍정적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아이들이
굶주리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자는 목표를 바탕으로 19년째 ‘500인의 식탁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내전과 이상기후로 아직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국제봉사기구는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입니다. 아이들이 꿈을 향해 다가가게 도와주는
저희의 목표가 계속해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갈 것입니다.
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 학생들의 교육권이라는 기본
권리를 위해 우리가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함께 손을 잡고 학생들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