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O 직업센타 그늘 아래 바닥에 앉아서 친구들과 숙제를 하고 있는 모습, 어쩐지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과거가 떠오르는 사진입니다. 급식장에 오는 아이들 중에는 하루에 한끼를 먹기위해 형제끼리 날을 바꿔가며 오기도 합니다.
에티오피아 아이들 힘들고 넉넉치 않은 상황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배움과 학업을 절실하게 생각하고, 필요로 하는지도 모릅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타인을 돕고자 하는 행동이 세상을 좀 더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실천 아닐까요?
후원자분들께 더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정성과 사랑을 KVO해외지부의 활동을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