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O 회원님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남미 볼리비아 베니주 리베랄타 아마존 정글의 소식을 전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제3세계의 가난한 이웃과 자연보호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총재님과 회장님, 모든 임직원 및 후원회원님들과 봉사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KVO본부에서 아프리카(에티오피아)의 빈곤한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받았으며 더불어 볼리비아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500인의 식탁]무료급식이 지원 될 계획이라는 소식에 정말 기뻤습니다.

이곳 볼리비아의 아마존 밀림도시는 어린 소녀들의 무분별하고 계획 및 대책이 없는 성문제로 인해 태어나는 신생아 및 영아 혹은 유아들, 사생아등이 아무런 대책 없이 거리에 버려지거나 신생아 살해 문제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폭력부모, 마약복용부모, 범죄자 부모로부터 영적,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받는 어린이, 유아들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더구나 근친상간 특히 친아버지, 개부로부터의 유아 및 어린이들이 강간 및 성폭행이 비일비재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급격히 증가 일로에 있는 리베랄타시 인구 (2003년에는 5만 명의 시인구가 2005년에는 약7만 명으로 공식집계 되었음)로 인해 제한된 밀림소도시의 공단 및 경제적 결핍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각히 노출되어 거리의 어린이들의 증가 및 어린이 성범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거리의 어린이들의 심각한 영양결핍, 부모들이 직장에 있을 동안 돌볼 수 있는 친지나 가족이 없어 발생하는 어린이들과 유아들의 영양 및 건강상태 문제, 교통사고 혹은 실종 사고 등이 빈발하고 있으며 밀림 원주민들의 식생활은 세계 기온의 변화 및 환경오염으로 원시자연 생태계가 조금씩 사멸 멸종됨에 따라 밀림 원주민들의 의식주, 특히 식생활에 이미 위험 신호가 다가 왔습니다.
이에 따라 밀림 원주민들이 밀림을 포기하고 도시에 급격히 진출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리베랄타시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 되어 상기에 전술한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되었으며 밀림에 잔존하는 원주민들의 식생활 개선 및 지원이 필요하며 그중 막 성장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어린이들의 영양개선이 심각하므로 이에 대한 지원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KVO국제국본부로부터의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일차적으로

- 신생아, 영아, 유아 긴급 임시 보호소,
- 거리 어린이 주거지 확보 및 점심 무료급식 및 교육
- 원주민 밀림마을 초등학생 점심 무료급식 순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입니다.

상기에 전술한 일차적으로 시급히 이루어져야할 3가지 긴급 계획에 대한 지원 및 운영이 무사히 이루어 진 후에는 기술교육, 장학금 지원, 창업 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불리비아의 아마존 원주민 어린이들, 밀림 소도시인 베니주 리베랄타시의 생명이 위태로운 신생아, 영아, 소아, 유아들의 보호와 거리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 방안을 강구해 주시는 관계자님. 후원회원님, 봉사자님들께 다시 한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에 따른 지원방안 및 예산안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모든 KVO회원님들께 신의 가호가 늘 충만하시기를 언제나 기도드리며
16년 동안 머나먼 이국땅 밀림의 오지에서 있을 수 있었음은 총재님 및 회장님. 그리고 창립 초기 때부터 오늘까지 모든 삶을 바쳐온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요 아직까지 얼굴도 모르고 있으나 볼리비아 밀림 원주민 및 어린이들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 주셨고 후원해 주시며, 후원해 주실 회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후원은 아마존 밀림의 원주민 및 어린이, 생명을 보호받아야할 신생아, 영아, 유아 및 거리의 어린이들의 생명의 꽃이 될 것입니다.
후원회원님들의 정성어린 후원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생명을 다해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한국국제봉사기구(KVO)
                                           볼리비아 지부장
                                           이 영 완 올림
                                          2006년 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