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O 에티오피아 지부 급식장 및 직업훈련센타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6년도 해외테마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지원받았습니다. 올해 3년 사업이 마무리되는 해로 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 이태주 배분분과실행위원, 하경환 배분사업본부 대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급식장 시설 및 급식운영, 직업교육센타 시설 및 농축산,IT직업교육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가 진행되었습니다.
(좌- 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 우(녹색옷)-KVO 박을남 회장)
(공동모금회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지부에 모인 마을주민들)
(프레젠테이션 중인 KVO 박을남 회장)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KVO 에티오피아지부 마이키 지부장)
특히 방문기간 동안에 만난 교육생과 주민들, 불시에 면담이 성사되었던 비쇼프트 사회국 부국장과의 자리를 통해 KVO 활동에 대한 현지인들의 솔직한 평가와 기여정도, 신뢰등 지역사회 및 정부화의 협력에 대해 여과없이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비쇼프트 정부에서는 오로미아주에 유니세프가 지원을 할 예정인데 KVO의 500인의 식탁 프로그램을 활동모델로 계획을 하고 있다는 흐뭇한 소식을 듣게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의 미팅)
(에티오피아 비쇼프트 사회국 부국장과의 미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평가단은 KVO에티오피아 사업의 평가를 통해 훌륭한 점으로 수혜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역사회와 정부의 인정과 지원까지 받아내고, 현지 지부장의 성실하고 지혜로운 업무 추진과 직원관리, 최옥순, 양승숙 두분 수녀님들의 헌신적인 역할과 KVO 한국본부 업무 담당자 모두들이 각각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전체가 하나 되어 융합이 잘 이루어진 점, 미션과 비젼을 정확히 인식하고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것이 훌륭한 성과 지점이라고 했습니다.
(결연가정을 방문한 KVO박을남 회장(좌)과 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우))
(공동모금회 평가단,비쇼프트 사회부국장, KVO 에티오피아 지부 직원 기념촬영)
아프리카 그리고 열악한 사회적 환경인 에티오피아에서 3년 동안 이러한 성공적인 사업의 성과를 이룩하였다는 것은 해외지원의 모범된 사례이므로 한국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2010년 3월 공동모금회 주최로 해외지원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에티오피아 마이키 지부장을 초대하여 직접 사례를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 KVO가 성공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해 주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성금을 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