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4명 왼쪽부터 에티오피아 교육부장관, 박을남 한국국제봉사기구 회장,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박광기 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 전무
한국국제봉사기구(KVO)는 지난13일 7박8일 일정으로 삼성 전자와 삼성서울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50여 명과 함께 KVO 청소년 직업훈련센터(TVET) 준공식과 봉사활동을 위하여 에티오피아 쿠유와레다(Kuyyu Wereda)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KVO는 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훈련센터(TVET) 건립을 진행하였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준공식에는 한국국제봉사기구 박을남 회장, 삼성 사회봉사단 이창렬 사장, 에티오피아 교육부장관 , 오로미아 주(州) 부지사를 포함하여 현지주민 수 백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직업훈련센터는 오는 9월부터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T, 목공, 용접, 봉제, 제빵 등 5개 분야의 직업교육으로 시작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준공식에 맞춰 한국국제봉사기구와 삼성 임직원 봉사단은 학교 벽화 그리기, 의료지원, 가정방문 등의 자원봉사활동 이외에도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0일 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