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KVO 진료소에서 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해서 쓰일 약품들을 구매하였습니다.
현지 특성상 대량 구매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하지만 그 긴 기다림의 지루함은 어느새 아픈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덮어버리고 약품 하나하나를 정성껏 진료소 약품실에 쌓아 올렸습니다.
이 약품들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그 가치를 현지의 아이들에게 넉넉하게 나눠줄 수 있다는 사실에 저의 마음까지 치유가 된답니다. ^^
DR콩고 현지에서!! 최명길 ODA인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