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이틀째 누워있는 Fatuma
9살 Fatuma 파투마는 어머니, 오빠,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파투마의 아버지는 2년전에 병이 악화되어 돌아가셨습니다.
가정형편도 나쁜데다 아버지까지 돌아가셔서 파투마의 12살 오빠는 따로 떨어져 살아야 했습니다.
다행히 다른 지방에서 할머니와 살고있던 오빠는 얼마전부터 파투마의 집에 와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오빠는 그동안 학교를 못다녀서 이제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또한 파투마의 남동생은 6살이며 1학년에 재학중이라고 합니다.
파투마의 오빠, 엄마, 파투마
파투마의 어머니는 장작을 시장에 내다 파십니다. 하지만 네식구가 생계를 이어가기엔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파투마는 어릴적부터 심장이 좋지 않아 자주 아파서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영양상태도 나빠서 병이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아프고 힘든 과정속에 있음에도 파투마의 가족을 보며 희망이 보인 까닭은,
다름 아닌 파투마와 가족들의 밝은 웃음이었습니다.
아파도 누워서 웃어주는 파투마
마침 가정방문을 갔을때도 몸이 아파 이틀째 누워만 있다고 했습니다.
몸이 좋은 날이면 엄마의 집안일을 곧잘 도와주는 효녀 파투마!
이렇게 착한 파투마가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과 암하릭어 이며 꿈은 커서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 것이랍니다.
파투마가 어서 빨리 몸이 건강 하길 바라면서 KVO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