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500의 식탁> 급식이 진행되고 있는 고트마타르 현장입니다.
급식을 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바로 손씻기 입니다.
특히 목요일은 손씻기를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요~
그 이유는 메뉴가 우갈리이기 때문입니다.
우갈리는 손으로 먹기 때문에 손이 깨끗해야 위생상 좋지요~
손씻는 것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들은 수업시작 전 둥글게 모여서 선생님께 손톱검사를 받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줄 메뉴가 매주 식단이 짜여져 있습니다.
월, 수, 금은 콩과 옥수수를 함께 볶은 뇨요 라는 메뉴구요.
화요일은 밥과 콩을 같이 먹는 무첼레와 마라구에 입니다.
그리고 목요일은 우갈리와 케일 을 먹는 날입니다.
자~ 이젠 맛있게 밥 먹을 시간!!!
하루 중에 가장 신나고 행복할~ 먹는게 제일 좋지요?
이렇게 맛난 식사를 하게 해주신 많은 후원자 분들께 우리 아이들은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는답니다.
매일 같이 맛있는 음식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자 여러분 사랑해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감사편지~
그 마음이 너무 예쁘지요?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후원자님들이 마련해주신 값진 음식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