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어수업의 이번 주 주제는 신체부위(Parts of the Body)였습니다. 우리 신체에 대해 여어를 활용해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영어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오늘도 선생님께서 다양한 수업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열심히 영어로 신체부위를 공부한 아이들은 앞으로 나와서 서로 퀴즈를 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 명씩 교실 앞으로 나와 특정 신체부위를 가리키면 다른 친구들이 그에 알맞은 신체명칭을 영어로 외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부했던 영어로 정답을 곧잘 맞추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영어동요에도 따라부르며 율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동요 '머리~어깨, 무릎, 발, 무릎, 발'을 따라하며 영어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어공부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수업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공부에 관심갖을 수 있는 수업 덕분에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나날이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아이들의 집중력도 점점 높아지고 실력도 쑥쑥 늘어나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