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봉사기구, 베트남 호치민에 빈곤청년을 위한 직업훈련센터 개관
2013년 11월 06일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빈곤청년을 위한 직업훈련센터 개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재학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한국국제봉사기구(KVO) 박을남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진옥 본부장, 신한금융지주회사 소재광 부사장과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법인장, , 팜응옥탄(Pham Ngoc Thanh) 호치민시 부교육청장, 장옥호(Tran Ngoc Ho) QUAN 12 인민위원회 위원장 외 150여 명의 베트남 현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국제봉사기구는 2016년까지 3년간 직원훈련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약 3,000여명의 베트남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한국어, 회계교육 등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직업훈련센터에는 컴퓨터, 교육기자재 및 인터넷 기반 시설 등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특히 센터 시설과 장비, 교육 내용 등은 다른 유사 교육기관에 비해 질적 수준을 대폭 높여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별도로 호치민 내 빈곤율이 비교적 높은 12군 중등경제기술학교에 한국어 교실을 개설해 3년간 1,5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자 합니다.
▲개관식에 참석한 베트남 학생들(좌), 직업훈련센터 강의실(우)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베트남 빈곤층 청년들의 실업률을 낮추고, 베트남 국가소득 증대 등 국가 경제발전과 나아가 학생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