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금)에 대안생리대 제작 자원봉사 트레이너 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칠월과 팔월 방학 동안 컴퓨터와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이 끝나는 마지막 날에, 5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25명의 여학생들이 그 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여학생 모두는 “컴퓨터와 태권도 트레이닝”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티셔츠를 유니폼으로 입고 실전에 임하였습니다. 현지 교육부에서도 참석하였고,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들과 학부모 대표 분들도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 9월부터 KVO(한국국제봉사기구) 에티오피아 지부에 6개월간 봉사하러 온 한국대학 사회봉사협의회(KUCSS) 단원들이 방문차 참석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컴퓨터 설치부터 컴퓨터로 그림 그리기와 엑셀, 인터넷 사용까지 배운 내용들을 손님들 앞에서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현지의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연마한 태권도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대학생 봉사자중 태권도를 가르칠 예정인 하지희 학생도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동안 발전한 컴퓨터와 태권도 실력에 참석자 모두들 놀라워 하셨습니다.
학교별로 교장선생님들이 자신의 학교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일 년 동안 넉넉히 사용할 노트와 볼펜도 함께 수여하였습니다.
▲ 컴퓨터 교육 내용(컴퓨터 설치, 엑셀, 그림그리기, 인터넷 검색 등)을 실제 보여주며 설명하는 여학생들
▲ 태권도 동작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는 여학생들의 모습
▲ 학생들의 교육 결과를 격려하기위해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 및 각 학교대표 교사, 학부모 대표들
▲ 에티오피아 태권도 사범님의 지도하에 태권도 실력을 겨루는 아동들
▲ 태권도와 컴퓨터 트레이닝 글씨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화이팅하는 여학생들
▲ 사범님과 그동안 연마한 태권도 실력을 겨루는 모습
▲ KUCSS(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중기 봉사자 단원 하지희 님의 시범(태권도 4단의 멋진 자세!)
▲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께 직접 수여 받은 수료증과 학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