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 이후로 교육생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 제11기 체육대회가 4월 19일에있었습니다. 체육대회 전부터, 각 반별 장기자랑
연습으로 이미 분위기는 달아 올랐습니다. 한-베 센터장님을 포함한 직원들은 이미 뜨거워진 분위기에 좀 더 재미있는 게임을 구상하느라 바빴습니다.
코끼리 코를 돌아 신발을 던져 받아보기도 하고, 공을 다리 사이에 끼고 달릴까? 아니면 머리에 물동이를 올리고 달려볼까?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시범도 해보며 게임을 정하고, 업무를 분담하여 순조롭게 준비하였습니다.
한달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같이 공부하면서 친해진 학생들은 체육대회 당일 일찍 운동장에 도착하여 친구들, 선생님들과 사진도 찍고 맛있는 저녁도 먹었습니다.
어둠이 살짝 내리고 더위는 한 풀 꺾여 체육대회를 하기 좋은 저녁 7시가 되었습니다. 센터장님께서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를 해 주셨습니다. 우승팀에는
상금이 있다는 것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모두가 우승을 위해 단합의 구호를 외치며 체육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짝 맞추기’ 게임으로 몸풀기를 했습니다. 모든 학생이 손을 잡고 둥글게 둥글게 도는 것은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진행자의 호루라기 소리는 살아
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긴장하게 했습니다. 바구니로 공 받기, 폴짝폴짝 가벼운 깃털 같았던 단체 줄넘기, 네 가지 미션을 완수 해야 하는 미션 달리기, 예쁜 가면을
쓰고 있는 여왕을 보호해야 했던 여왕피구에서는, 승부욕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듯이 분위기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장기자랑이었습니다. 앞뒤좌우를 헷갈리게 했던 완벽했던 웨이브, 너무 깜찍했던 아기 상어 춤. 공부하며 쉬는 시간에 틈틈이 연습했다고 하기에는
모두가 댄스가수 같았습니다. 교실에서 보던 학생들과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학생과 학생,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한 발작 더 가까워 진 체육대회였습니다.
▲ 개회사
▲ 단합의 구호를 외치며!
▲ 둥글게~둥글게~ '짝 맞추기' 게임
▲ 날렵하게 바구니로 공 받기
▲ 이겨라~ 이겨라~ 신이 난 학생들
▲ 단합의 꽃 '단체 줄넘기'
▲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미션 달리기'
▲ 여왕피구_ 파란색 가면을 쓴 여왕을 보호하는 팀원들
▲ 이겼다~~! !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는 학생들
▲ 장기자랑 _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 저녁도 먹고 즐거운 시간
▲ 시상식_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박수 짝짝짝^^
▲ 단체사진_ 모두가 함께여서 즐거웠던 체육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