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O 에티오피아 지부에서는 지난주와 다름없는 급식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반 경이면 오후반 학생들이 수업 전 급식을 먹으러 몰려오고, 단원들은 11시 반에서 12경이면 급식으로 한 끼 점심을 먹습니다. 그리고 12시가 넘으면 오전반 학생들이 급식을 먹으러 몰려옵니다. 대개는 오후가 더 붐빕니다. 이번 주는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급식장을 방문해 주었구요, 그 분들 덕에 바나나를 후식으로 학생들한테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바나나가 제공된 사진이 없어 아쉬운데, 바나나를 낱개로 하나씩이 급식 접시에 나갔습니다. 학생들이 맛있게 급식을 먹는 모습을 보니 학생들도 저희 봉사단원들도 배가 조금 더 부른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