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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 빈곤청년을 위한 경제기술교육센터 오픈[사이공신문]

호치민에 빈곤청년을 위한 경제기술교육센터 오픈
 
 
▲사이공신문 원본
(▼기사 번역)
11월 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빈곤청년을 위한 기술교육사업을 오픈 했다. 호치민 12군 중등경제기술학교와 한국국제봉사기구(KVO)가 함께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12군 중등경제기술하교 Huynh Chi Hieu교장,  한국국제봉사기구(KVO) 박을남 회장, 오재학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신한금융지주회사 소재광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진옥 본부장,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법인장, Pham Ngoc Thanh 호치민시 부교육청장, Ly Minh Truc 12군 인민위원회 서기를 비롯해 70여분의 인사와 200여 명의 베트남 현지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오픈식과 더불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체험, 탁본,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6개월 과정의 컴퓨터, 한국어, 회계교육 등 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어 시험대비반을 운영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훈련은 베트남의 증가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베트남진출 한국기업 또는 관광객 등 한국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 취업을 목표하여 한국어를 공통으로 교육하고 경리, 회계, IT기술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서 효용가치가 높고 빈곤층 청년들의 실업률을 낮추고 소득수준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베트남 경제발전과 한-베 경제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이 있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국제봉사기구(KVO),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직업훈련에 필요한 교육장을 마련하고, 컴퓨터100대, 교육기자재 및 인터넷 기반 시설 등 교육 인프라를 지원했다. 질적으로 높은 시설과 교육기자재, 교과과정을 통해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많은 대상 수강자들이 지원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08)62578555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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