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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와 함께 가나에 어린이 도서관 개관 [동아일보,머니투데이 등] 2010년11월17일

[머니투데이] STX, 가나에 어린이도서관 개관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입력 : 2010.11.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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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이 11일(현지시각) 아프리카 가나 아우투센야(Awutu Senya)주 오두퐁크페(Oduponkpehe) 학교에서

 

‘가나 농촌지역 어린이도서관 및 이동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설명) 박을남 한국국제봉사기구(KVO)회장(두 번째 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용찬 STX건설 가나법인 본부장,

                 아담스 누후(Adams Nuhu)주지사, 이상학 주 가나 한국 대사.


 

STX 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

STX는 11일(현지시간)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약 25km 떨어진 카소아(Kasoa)마을 오두퐁크페(Oduponkpehe)학교에서
 
가나 농촌지역 어린이 도서관 및 이동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찬 STX건설 가나법인 본부장 등 임직원과
 
사업을 공동 주관하는 박을남 한국국제봉사기구 회장, 아담스 누후 현지 주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동도서관의 거점 역할을 하는 오두퐁크페 학교 도서관은 내부 약 80㎡(약 25평) 규모의 공간을 개조해 만들었다.
 
동화책을 비롯해 영어, 수학, 컴퓨터 참고서 등 초등 및 중?고등학생용 도서 총 35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가나 농촌지역은 도서관 수가 현저히 적고, 도로 상황이나 교통수단도 열악해 도서 보급률이 매우 낮다.
 
STX는 1.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도서관도 함께 마련해 수도 아크라를 비롯한 3개 지역의 농촌 10곳을 순회하며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찾는다.
 
이동도서관은 현지 인력을 채용해 운영한다.
 
주 3일 각종 도서를 싣고 도서관 접근이 힘든 코포리두아, 쿠마시 등 시골 지역 24개 학교를 순회해 총 2만7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도서를 빌려준다.

김용찬 본부장은 “STX는 국내에서도 다문화어린이도서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가나 이동도서관 사업도 교육을 통해 아프리카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 STX그룹, 한국기업 첫 가나에 어린이 도서관

기사입력: 2010-11-17 03:00 [동아일보]

 

STX그룹은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가나에 어린이도서관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STX그룹은 11일(현지 시간) 가나 아우투센야 주 카소아 마을에 위치한 오두퐁크페헤 학교에서 김용찬 STX건설 가나법인 본부장과

 

한국국제봉사기구의 박을남 회장, 애덤스 누후 아우투센야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사진)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80m² 규모의 공간에 동화책과 영어 수학 컴퓨터 참고서 등 모두 3500권을 소장하고 있다.

STX그룹은 이와 별도로 1.5t 트럭을 개조한 이동도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STX그룹은 가나에서 공동주택 20만 채 및 도시 기반시설 건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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