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총재 하성수)는 경남 김해시의 세선무역(대표 정상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사랑의 구호품 17t 가량을 컨테이너 선박편으로 21일 오전 몽골로 보냈다.
부산 우암 KTC 컨테이너부두에서 선적된 사랑의 구호품은 겨울의류 1만7천129kg 분량으로 40피트 컨테이너에 실려 몽골 대통령의 부인이 운영중인 For Human Good Foundation 재단에 전달된다.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이미 2차례에 걸쳐 세선무역의 지원을 받아 아프가니스탄 난민촌과 몽골에 구호품을 지원한 적이 있으며, 이번 구호품은 현지의 고아원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며 "우리 스스로가 이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함께 나설 때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UN 산하 DPI(공보국) 및 DP(개발계획), UNV(UN VOLUNTEER) ECOSOC(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지휘 획득) 등에 가입된 국제 NGO 단체로, 중구 태화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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